평세 참석합시다!
가정교회의 핵심가치는 “성경대로”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신약교회의 회복은 특정한 소수의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평신도가 같은 꿈을 꿀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1998년부터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평세)”가 개최되었습니다. 지금은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등 세계 곳곳에서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와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전국에 수십 개의 가정교회가 평세를 개최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평세를 개최하는 교회는 모두가 그 교회 자체의 재정과 인력으로 온전히 “섬기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평세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목장 숫자, 출석 성도 숫자 대비 지난 해 침례(세례)받은 숫자, 주일 예배 출석 대비 목장 참석 비율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 목자목녀들 대부분과 성도들 일부는 이미 평세에 참석하셨습니다. 아직 평세에 참석하지 못하신 성도님들은 올 해가 가기 전에 꼭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목자목녀로 섬기실 분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님들이 평세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무엇을 배울 때 일반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다른 교회에서는 어떻게 목장사역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주일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목자목녀들과 성도들이 어떻게 섬기는 삶을 살고 있는지 보고 배울 수 있는지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평세는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2박3일 일정입니다. 등록비는 1인당 5만원인데 교회에서 전액 부담합니다. 2022년 올해 남아 있는 평세 일정표는 예배당 뒤 게시판에 붙어 있습니다. 참석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평세 일정표를 각자 확인해 보시고 목자목녀들과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참석하신 목자목녀들이 목원들과 함께 다시 참석하셔도 됩니다. 이미 참석하신 남편이나 아내가 아직 참석하지 못한 배우자와 함께 참석하셔도 좋습니다. 휴가를 내어서 가치 있고 중요한 일에 우리 삶을 투자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