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과 연합
~ 찰스 스윈돌, “인생 묵상”에서 인용 ~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을 다 똑같게 만들지 않으셨다. 그러실 의도가 없었다. 우리는 저마다 잘하는 일이 있다. 천성적으로 그 부분에서 뛰어나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교회 안에는 차이와 독특한 재능과 다양성이 존재한다. 그분은 우리에게 이것을 꼭 깨우쳐 주시려고 신약성경에 여러 번 상술하셨다. 시간을 내서 고린도전서 12장을 소리 내어 읽어보라. 이 서른한 구절에 하나님의 소원과 설계가 들어 있다. 서른한 가지 아이스크림 맛보다 더 매력 있다!
이것을 가리켜 흔히 ‘은사’라 한다. 이 주제는 다른 어떤 진리 못지않게 어쩌면 그 이상으로 신자에게 유익하다. 간단히 말하면 다음과 같다.
- 우리를 그분의 가족 안에 두셨고, 우리 각자를 일정한 성분의 조합으로 독특하게 지으셨다. 누구의 조합도 시시하지 않다!
- 그 조합을 온전히 기뻐하신다.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도 그것을 기뻐해야 한다.
- 재능 분야에서 활동하면 그만큼 탁월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전체가 유익을 얻는다. 우리는 놀라운 만족을 경험한다.
- 사람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면 몸 된 교회가 균형 잡히고 연합이 이루어져 저절로 건강해진다. 얼마나 놀라운가!
- 나에게든 남에게든 비교하거나 강요하거나 하나님이 주신 재능 이상을 기대하면 평범한 수준이나 완전한 패배를 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이 지으신 모습 그대로 편안히 받아들이자. 각자의 재능을 가꾸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자. 자기만의 독특한 모습을 즐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