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중의 고전
십수 년 전에 출간된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문고전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한 K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대학 4년 내내 인문고전 100권을 읽고 토론하고 에세이를 쓰는 게 교육과정의 전부인 ‘세인트 존스’ 대학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고전’이라는 것은 짧게는 100~200년, 길게는 1,000~2,000년 살아남은, 천재들의 저작을 말합니다. 이지성 저자는 주장하기를, 아인슈타인, 뉴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나폴레옹, 처칠, 스티브 잡스, 조지 소로스, 워렌 버핏 그리고 한국의 이병철, 정주영 회장 등등 많은 인물들이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두뇌와 사고의 혁명을 이루었기에 엄청난 업적을 성취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1,000~2,000년 된 지혜의 산삼을 두뇌에게 실컷 먹인 사람들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말하기를, 우리가 만약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라는 책을 깊이 읽고 사색한다면, 이 책을 지은 플라톤을 직접 만나서 그로부터 소중한 지혜를 직접 얻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논어”을 읽으며 깊이 사색한다면, 공자를 만나 그로부터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삶의 지혜를 얻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인문고전 독서교육은 참 유익합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진정 ‘고전 중의 고전’은 무엇일까요? 성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우리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세세한 모든 영역에 관한 무한한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깊이 사색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시는 탁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환경이 변해도, 성경을 나침반으로 삼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이 세상에서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지 성경의 내용을 지식으로 아는 것을 넘어서, 깊이 사색하고, 묵상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성경 말씀에 깊이 잠겨서 하나님을 만나고, 보화와도 같은 주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3월 10일부터 시작하는 삶공부에 등록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수강했던 과목이라도 5년이 지났다면 다시 수강하면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