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열심히 기도합시다
예배당 건축을 위한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예정보다 조금 늦어져서 아마도 이번 주중에 안양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음 달(6월) 중반에 ‘현장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교회당 건축 입찰에 참여하는 7개 정도의 업체가 와서 공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에 관련된 사항을 확인하며 공사 예정지를 둘러보게 됩니다. 그리고 공사비 견적을 위한 도면을 받게 됩니다. 그 이후 약 15일 동안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는 우리에게 제출할 공사비 견적을 작성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는 업체들로부터 받은 견적 내역서들을 검토한 후, 가장 경쟁력 있고 적합한 3개 정도 업체를 정합니다. 그 이후 일정을 잡아 3개 업체의 프리젠테이션(PT) 시간을 갖습니다. 최종적으로 가장 적합한 시공사, 즉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지면 공사비 협의 과정 등을 거쳐서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됩니다. 9월경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셔서 연약하고 보잘것없는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때에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동안 교회당 건축을 위해 개인적으로 기도하셨고, 목장에서도 기도하셨습니다. 지금은 계속 그리고 열심히 기도할 때입니다. 앞으로 놓여 있는 일정을 위해 기도합시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약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