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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위한 십계명(2) - 목회자 코너 - 안양성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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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위한 십계명(2)

 

~ 가정교회사역원 이경준 목사 칼럼 인용 ~

5계명. 부모님을 높여드린다.

갈수록 교육과 문화 수준이 높아지고 문명이 급속도로 발달함에 따라 세대 차이가 심하게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께 순종은 주 안에서해야 하지만,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예외의 경우가 없습니다. 젊은이들의 의식 구조를 이해하거나 현대 문화와 문명의 이기를 다루는 데 서툴 수밖에 없으신 어른들께, “글쎄, 모르면 가만히 계세요하며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6계명. 마음에 서운함이나 섭섭함, 또는 상처를 안겨드리지 않도록 말과 행동을 주의한다.

우리말에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마음을 쏟듯 우리의 부모님도 우리에게 마음을 쏟아오셨습니다. 특히 생계 능력이 없으시거나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들은, 노인인 부모보다 자기의 자녀를 먼저 챙기는 우리의 처사에 쉽게 상처를 입거나 서운함을 느끼십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약해진 건강을 보완하실 수 있도록 조치하는 일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7계명. 건전한 취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정보나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어르신들이 자주 하는 말씀 중에 자식에게 하는 것의 1/10만 우리에게 해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자기 자녀들에게 신경을 쓰고 그들을 위하여 시간을 내는 것의 일부만 부모님께 신경을 써도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릴 기회가 많습니다. 노인들이 집과 아이들을 보는 분들로 인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부모님들만의 시간을 내어드려 취미와 오락을 하실 수 있도록 도우며, 용돈도 정기적으로 드려서 자신의 소비 생활을 계획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한 배려입니다.

 

8계명. 물질적 좌절감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드린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을 키우는 일에 모든 것을 투자하고, 자신의 노후를 위해 준비를 하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자녀들이 성인이 되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을 키워야 합니다. 더구나 자녀들이 부모님에게 무엇을 요구할 권리는 없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받는 특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 면에서 뭐 해주신 것 있어요?” 하며 재정적 형편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는 자녀의 모습만큼 부모를 좌절하게 만드는 것도 없습니다. 결혼 자금, 사업 자금 등을 위해 억지 요구를 하기보다는 현재 있는 것으로 시작할 줄 아는 마음이 더 고귀합니다.

 

9계명. 관계나 체면 때문에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도와드린다.

어려운 경험들을 많이 하신 때문인지, 어른들은 연세가 드실수록 공정성보다 관계와 체면을 먼저 의식하기 쉽습니다. 때로는 분별력이나 판단력이 떨어져서 법질서를 무시하고 어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직한 모험을 하기보다 적당히 안주하는 타협을 하기가 더 쉽습니다. 이때 자녀들이 용기를 북돋워드리거나 부모님의 짐을 대신 져드리는 일이 필요합니다.

 

10계명. 소유욕을 절제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린다.

 

역시 연세가 드시면서 어른들은 소유에 대한 욕망이 강해집니다. 젊은이들은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는 힘과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노인들에게는 힘과 시간의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자신의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고 남의 것을 귀하게 여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른들이 나이가 드시면서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고 나누는 일을 통해 오히려 더 큰 부요함을 누리시도록 조심스럽게 돕는 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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