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목사님내외분께 드립니다.
무척 더운 날씨에 건강하십니까?
고국의 코로나 상황이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하나님께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일본선교를 위하여 베풀어 주신 사랑과 기도의 손길에,
선교의 물질로 함께해 주시고 동역해 주신 목사님내외분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선교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일본 전역에는 하루 평균 코로나 확진자가 20만명에 이르고, 동경에서만 3-4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동경 교회는 지금까지는 무사했습니다. 그러나 1주일 전부터 코로나 감염자와 농후접촉자가
있어 많은 지체들이 가벼운 증상으로 예배를 쉬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교・창립30주년기념에배>
지난 4월말경이나 5월초에 드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미루어 오다가 오늘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일본정부가 아직도 개인 방문<일본>을 허락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일 해제가 되어도 일본방문을 위해 비자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와같은 상황으로 강사 목사님과
친교회 목사님께 연락을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과 일본 방문이 해제되고 상황이 좋아
지면 다시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선교 30주년!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선교의 주님의 십자가 복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친교회 모든 목사님의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목사님들의 사랑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립니다.
<현재 선교처의 상황>
여러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장인 어르신의 장례식을 마치고 일본으로 귀국한 후에 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쉴수도 없는 상황이라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목사님들의 기도로 인하여 많이 회복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열악한 일본 선교의 상황 가운데 새로운 영혼들을 계속 보내 주셨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간의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없어 가장 최근의 상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지난 2021년 12월5일 이후 ; 80대 모매님 과 70대 일본인 장년 한 분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 모매님은 장로교 권사입니다만 지난 7월26일(화) 구령상담을 통하여 거듭나는 축복이 있었습니다.
* 일본인 장년 ; 장로교 세례를 받았답니다. 그러나 확신이 없어 지난 6월22일과 7월26일 2회에
걸처 구령상담을 받고 거듭났습니다.
두 분 함께 8월11일(목=휴일) 침례에 순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 지난 2019년9월22일 부터 교회에 참석한 60대 장년 ; 인생 처음으로 스스로 교회에 나왔습니다.
약 3년 동안 말씀만 듣도록 인내했습니다. 너무나 자신의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며 일본적 사상이
투철했기 때문입니다. 3년이 된다는 이 유로 구령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2회에 걸친(7월13일과 7월20일) 결과 확신하고 침례에 순종키로 했습니다.
3. 한국인 청년<부모님은 미국 거주>은 교회에 나오기를 3회<2008년8월31일, 2011년11월20일,
그리고 2022년1월2일>, 잠간 출석했다가 나오지 않고...를 반복, 전혀 연락이 두절되었다가
수술을 앞두고 전화를 주었습니다. 그후 가끔씩<상당히 먼곳에 거주>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자기 나름대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예수님의 복음은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지난 7월17일
(주일) 구령상담을 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만 한 번 더 침례에 대해 상담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4. 일본인 40대 부인 ; 어머님을 따라 2014년4월29일에 처음 출석. 어머님과 함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후 지난 2022년7월10일(주일) 어머님이 출석, 그리고 7월17일(주일) 40대 딸과 함께 2명의
손녀가 출석했습니다. 방문자 카드에 구원에 대해 알고 싶다하여 7월20일(수) 구령상담하여
기쁨과 놀라움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역시 침례에 대해 전하기로 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7월27일) 하지 못했습니다. 어머님과 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침례식 예정 ; 8월11일>
<기도제목입니다>
1. 일본선교를 위하여 헌신된 조력자, 선교의 동역자을 위하여<긴급 기도제목>.
2. 새로운 지역에서의 개척을 위하여. 일본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3. 모델링에 사용했던 차용금 변제와 선교처의 필요를 위해.
4. 박선교사 기침치유<많이 회복되었음>와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5. 건강이 좋지않는 지체들의 치유를 위하여<70대 이상 ; 6명).
오늘도 선교의 주님께 감사드리며, 친교회 모든 교회와 사역위에,
그리고 목사님내외분과 모든 성도님들의 평안하심과 건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22년8월4일 목요일
일본에서 목사님내외분의 따스한 사랑 때문에 행복한 박점득, 정미숙선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