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와 함께하는 말씀 잔치
다음 달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흥집회를 합니다. 금요일부터 주일까지입니다. 금요일 저녁 집회, 토요일 저녁 집회, 그리고 주일에는 오전 집회와 오후 집회를 합니다. 총 4번의 집회를 하는데 금요일 저녁은 ‘목장연합모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부흥 집회의 공식적인 이름은 ‘VIP와 함께하는 말씀 잔치’입니다.
이번 부흥집회의 강사는 최영기 목사님입니다. 이 분은 공학박사 출신이신데 미국 유학 시절 30세가 되었을 때에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실리콘 밸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시다가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받고 늦게 신학공부를 하시고 수년 후 텍사스주 휴스턴이라는 도시의 ‘휴스턴서울교회’에 3대 목사로 부임하셨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신약교회의 모습에 가장 부합하는 교회의 사역을 추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금의 가정교회 모습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는 가정교회 사역을 가장 먼저 시작한 교회(원조교회?)로서 그 당시 한인 인구가 2만 명 정도에 불과했던 휴스턴에서 비신자 전도를 통해서 한인 2천 명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최목사님은 2012년에 목회 은퇴를 하시고 지금은 서울에 거주하시면서 여러 교회의 가정교회 사역을 돕고 계십니다.
이 분의 설교는 VIP들이 들어도 충분히 공감하고 설득력이 있는 메시지입니다. 이번 부흥 집회를 통해서 그동안 각 목장에서 기도해 왔던 VIP들을 초청하여 그들이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되고 복음을 접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각 목장에서 한 달(4주) 전부터 VIP를 위한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첫째 주는 각 목장에서 구원받아야 할 VIP 10명의 명단을 수집하고, 둘째 주에는 이 명단을 놓고 목장 식구들이 기도하고, 셋째 주에는 집회 참석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을 선정하여 기도하고, 마지막 주에는 집회 참석 가능성이 50% 이상인 사람들을 선정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이번 부흥 집회를 통해서 VIP가 예수님을 만나고, 성도님들은 말씀으로 큰 은혜와 도전을 받으며, 또한 새롭게 목자목녀로 헌신하는 분들이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