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여섯 마디 중요한 말 - 목회자 코너 - 안양성서침례교회

2021.10.17 08:48

여섯 마디 중요한 말

조회 수 3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아래 글은 가정교회사역원장이신 이경준 목사님의 글입니다~

한때 사람들이 많이 읽었던 책 가운데, 영어로는 여섯 단어에서 한 단어로 된 말까지 여섯 마디의 중요한 말이 소개되었는데, 한국에서도 꼭 필요한 여섯 마디 말이어서 저는 두 단어로 된 우리말로 모두 바꾸어 보았습니다(참고로 옆에 영어 단어를 옮겨 놓았습니다).

 

1. “제가 잘못했습니다.”(I admit I made a mistake.)

제가 실수했습니다.” “내 탓이오.” 등이 같은 의미입니다. 어릴 때에는 이 말을 하면 매를 맞거나 꾸지람을 들을까봐 잘 못합니다. 학교에서는 벌을 서거나 궂은일을 하게 될까봐 못하기도 합니다. 어른이 되어서 이 말을 하게 되면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더 많아지면 자존심 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의 잘못을 겸손하게 시인하는 사람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2. “정말 잘하셨습니다.”(You did a good job.)

우리나라 사람들은 칭찬에 인색한 편입니다. 누군가 일을 잘 하면 기껏 한다는 이야기가, “네가 웬일이냐?”입니다. 말투에 따라서 오해를 사기도 쉬운 말을 하기도 합니다. “내일은 서쪽에서 해가 뜨겠다.”와 같은 말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소가 뒷걸음질하다가 쥐 밟았구나.” 하고 빈정거리는 투의 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정한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칭찬은 사람을 세워줍니다.

 

3. “어떻게 생각하십니까?”(What is your opinion?)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다 아는 일이라 할지라도 애나 어른이나 누구에게든지 의견을 한번 물어보십시오. 명령조의 말이나 상대를 무시하거나 깔보는 말을 하는 사람과는 가능하면 대화하기가 꺼려집니다. 그러나 겸손하게 상대를 존중하며 의견을 묻는 사람에게는 마음이 열리기 마련입니다.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며 겸손하게, 때로는 체면을 세워주는 말은 상대의 힘을 북돋아줄 수 있습니다.

 

4. “좀 해주시겠습니까?”(If you please.)

많은 사람들이 높은 사람은 명령을 하는 사람, 낮은 사람은 지시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에 젖어있는 사람들은, 누구에게 부탁을 하는 것을 마치 리더십이 약한 것으로 오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 명령을 하면 일을 빨리 시작할 수는 있지만 마음은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작은 좀 늦더라도, 사람들의 마음까지 얻어서 하는 것이 결국은 더 빨리, 좋은 결과를 얻는 지름길입니다.

 

5. “참 감사합니다.”(Thank you.)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 한 마디로 천량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매일 숨을 쉬고 사는 일도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요, 밥 한 그릇을 먹어도 여름내 수고한 농부에게 감사한 일입니다. 모두들 자기 돈을 주고 사먹는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가족과 같이 가까운 사람일수록 감사의 표현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보다는 우리”(We)

정보통신 사회가 되면서 이 사회는 더욱 자기중심적인 모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선거전을 하는 뉴스만 보아도 온통 상대를 무시하며 비판하는 말투에 남을 깔보는 태도가 난무합니다. 정보통신(情報通信) 사회에서는 정()이 오가고(:), 믿음(:)이 통()하는 사이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만큼이나 우리를 중요시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가정교회 공동체에는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 새 해를 맞이하며 손의진 2022.01.01 328
36 선교사를 후원하는 목장 손의진 2021.12.25 294
35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 손의진 2021.12.19 201
34 용서하는 법 손의진 2021.12.11 263
33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맞이하며 손의진 2021.12.04 280
32 감사의 유익 손의진 2021.11.28 322
31 가정교회 사명선언문 손의진 2021.11.20 284
30 재개발과 교회당 건축을 위한 기도 손의진 2021.11.06 357
29 다시 열정을 품고 손의진 2021.10.30 197
28 재개발과 교회당 건축을 위해 기도합시다 손의진 2021.10.23 330
» 여섯 마디 중요한 말 손의진 2021.10.17 307
2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손의진 2021.10.09 325
25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 1 손의진 2021.10.02 393
24 약한 자를 사용하신다 손의진 2021.09.25 282
23 그리스도인과 제사 손의진 2021.09.18 287
22 사람 낚는 어부 손의진 2021.09.11 266
21 더욱 모이기를 힘쓰는 공동체   손의진 2021.09.04 245
20 4차 펜데믹, 잘못된 기대와 과장된 우려 손의진 2021.08.28 197
19 재개발 현황 손의진 2021.08.21 198
18 본질과 기본으로 돌아가기 손의진 2021.08.14 198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