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제1기 기도의 삶을 마치고(간증) - 나눔터 - 안양성서침례교회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기도의 삶 제1기를 수료한 인도네시아 목장의 조재익 목자입니다,

기도의 삶이라는 삶공부가 시작한다는 말씀을 듣고 나에게 꼭 필요한 공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예배와 말씀을 통해 영적 호흡이 기도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삶 가운데 죽지 않을 정도로만 겨우 숨을 쉬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첫날에 집사사무회의가 끝나고 정리하고 참석하느라 조금 늦게 출석하였더니 저도 모르게 반장으로 선출되었더라구요.. 여러분도 반장이 되고 싶으시면 오리엔테이션에 조금 늦으시면 됩니다.

 

아무튼 그렇게 시작된 기도의 삶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때와 장소를 정하여 실제로 기도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저의 삶을 돌이켜 보면 한 때 새벽예배에 열심히 참석하며 기도에 힘쓰던 때가 있었으나 어느덧 직장이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하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더러는 식사기도만 겨우하는 때가 잦아지는 모습을 모며 부끄럽고 하나님께 죄송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도 생활을 조금이나마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의 계기가 기도의 삶공부였습니다.

 

우리는 삶 공부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지만 모든 것을 배운데로 할 수는 없습니다. 그 중에 몇가지 아니 한가지 만이라도 익힌다면 성공적인 삶공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기도의삶은 저에게 항상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구체적으로 기도하여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을 남겨주었고 이를 위해 몸부림 칠 수 있도록 자극을 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삶공부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근무하고 있는 곳은 교통순찰대라고 하여 암행순찰차량으로 교통단속을 하는 부서에서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침 630분까지 출근하여 7시부터 9시까지 출근하는 차량을 교통정리하는 러시아워 근무를 하는데 팀장은 현장에 나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민원응대, 직원 근무표 작성 등을 하는 시간입니다. 매일 2시간 가량의 시간이 사무실에 앉아 있는 시간이 주어짐에도 대부분을 네이버 뉴스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다른 팀장과 잡담하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사무실에 도착하면 먼저 성경말씀부터 꺼내 읽으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제게 너무 소중하며 아름다운 시간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나의 신앙의 삶은 누군가의 기도로 그나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역자 분들과 목장식구들과 중보기도팀과 가족들과 그리고 저를 아시는 분들의 기도 덕분에 제가 아주 넘어지지 아니하고 어려움들을 극복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사랑의 기도를 이제는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형제 자매님께 돌려드리는 즉 중보기도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일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팔을 움직이게 하는 힘줄과 같은 것이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 모든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너무나 멋진 내용을 강의해 주신 담임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한 너무나 멋진 동기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나눔터 이용 안내 정창실 2023.11.15 169
101 제가 느끼기에 제일 영적 전투가 치열한 곳은 전도 현장 1 김헌 2024.04.22 22
100 24년 봄 실버나들이 file 손의진 2024.04.19 19
99 근 2주만에 새벽예배 나와서 느낀 점 김헌 2024.04.17 27
98 싱글목장연합모임 잘 다녀왔습니다. file 정창실 2024.02.14 87
97 어리버리 두 할매의 세계 마실 이야기 - 5 <마지막> file 김봉순 2024.02.03 53
96 어리버리 두 할매의 세계 마실 이야기 - 4 file 김봉순 2024.02.03 46
95 어리버리 두 할매의 세계 마실 이야기 - 3 file 김봉순 2024.02.03 40
94 어리버리 두 할매의 세계 마실 이야기 - 2 file 김봉순 2024.02.03 42
93 어리버리 두 할매의 세계 마실 이야기 - 1 file 김봉순 2024.02.03 53
92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1 김헌 2024.02.01 74
91 생명의삶 간정 (콘켄목장 장서영자매) 1 신지혜 2024.01.19 64
90 청소년 동계수련회 잘 다녀왔습니다 file 손의진 2024.01.16 51
» 제1기 기도의 삶을 마치고(간증) 조재익 2023.12.27 89
88 기도의 삶 간증 이화진 2023.12.04 112
87 제1기 기도의 삶 간증문(김미영) 조재익 2023.12.03 94
86 2023 중보기도파티 file 손의진 2023.12.02 97
85 침례식 file 손의진 2023.11.14 121
84 어르신 야외나들이 2 file 손의진 2023.11.04 189
83 낙엽이 주는 가르침 -- 루실 클리프턴 김봉순 2023.10.23 125
82 중고 자전거 필요하신 분 2 file 강혁 2023.10.17 19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