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기 말씀의 삶 과정을 수료하게 된 김기량 입니다. 먼저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이 과정 중에 저의 가정의 근본적인 문제인 부부가 서로 존중하지 못해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하나님 은혜로 이제는 서로 존중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의 삶에서 깨닫게 하신 몇 가지 사항을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의 삶 과정을 통해 나누고자 하는 첫 번째는 “성경의 맥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이제야 뒤늦게 성경에 대해 체계적인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말씀의 삶을 배우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명확한 관점을 가지지 못한 채 신앙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신앙의 뿌리가 흔들릴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번 말씀의 삶 과정을 통해 성경의 구조와 역사적 배경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고, 이것을 바탕으로 세계의 역사를 이끌고 계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의 삶에 막혀있었던 성경의 맥을 열어주시고, 성경을 붙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는“하나님께서는 만왕의 왕이시자, 내 삶의 왕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맥이 열리며 알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내 삶의 왕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늘 들어왔지만 저의 삶을 들여다보니 왕이신 하나님의 자리에 제 자신이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제 자신의 능력과 생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사람은 무엇인가를 의지하면서 살게되어있고
하나님께서 내 삶에 왕이 되시지 않으면 인간은 연약하여 온갖 걱정거리를 안고 살고 사람을 의지하고 세상과 타협하는 어리석은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하셨습니다
이렇게 왕이신 하나님의 자리를 빼앗아 앉는 개인적인 과오를 성경말씀과 역사 속에서 비추어보며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셨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삶은 영적 전쟁터”라는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사탄은 하나님의 나라를 빼앗으려 하였고, 끊임없이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다가와 왕이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여 성도가 영적 전쟁에서 패하도록 이끌어 왔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못한 삶을 살면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성경의 맥을 열어주셨고 내 삶의 왕이 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바라는 것은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지금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영적 전쟁터에서 승리하고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매 시간 교육을 위해 열정적인 지도와 사랑의 본을 보여주신 이초설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민다나오 목장 가족들께서도 이 과정을 완주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한 4기 동기 가족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 올립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과정에서도 끝나고도 은혜가 넘치시는게 느껴집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