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영적 전투가 치열한 곳이 전도 현장인 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이렇다고 나온 것은 없으니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라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제가 태어나면서부터 군대에서 방황할 때 5년 빼고는 지금까지 교회를 다녔는데
하나님 앞에 전도를 한번도 못한 것이 정말 부끄럽다고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예배를 다니면서 "하나님 제게 전도의 열정을 주세요"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하나님께서 전도의 열정을 주셨습니다 그 이후로는 사람들만 보면 '저 사람이 구원받았을까?'
'저 사람은 예수님을 알까?' '저 사람에게 예수님을 소개시켜 주고 싶다' 계속 이런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축호 전도도 하고 상점, 병원, 약국등을 다니면서 계속 전도하였습니다 쫒겨 난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그 때 느낀점은 '아, 사람들의 잠재 의식속에 하나님을 거부하고 절대 믿지않겠다는 마음이 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전도 나가기 전, 목사님들에게 안수 기도 받고 또 전도 나가기 전에 제 나름대로 기도하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전도의 현장은 정말 치열한 영적 전쟁터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절대 마음을 내주려고 하질 않아요. 특히 어른들이요. 결과적으로는 럭키 아파트에 사는 한명의 아이만 영접 기도를 올리게 되었고 그 아이가 정말 구원 받았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런 벽을 부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성경 말씀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게 오히려 반문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성경 말씀으로 이겼거든요
그런데 지금와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제가 왜 전도를 실패하게 되었는지는 제게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랑없이 '이 사람 꼭 예수님 믿어야해' 만 마음속으로 외쳤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없이 이런 마음만 품고 전도 하였기 때문에 실패한 것 같습니다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는데 귀하게 쓰임 받는 형제님이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