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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강을 건너 천성으로 - 목회자 코너 - 안양성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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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강을 건너 천성으로

 

제가 담임목사로 섬기게 된 이후로 아시다시피 장례식을 많이 인도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었고 우리에게 예비 된 하나님의 도성을 더욱 사모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죽음에 대한 태도가 다릅니다. 죽음이라는 강을 건너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용서가 넘치는 하늘의 도성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고 아름다운 곳이 천국일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기록하여라.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14:13) 정말 그렇습니다. 주님 안에서 복음을 알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죽은 사람들은 이 세상의 부귀영화와 비교할 수 없는 복을 받은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가 갈 새 예루살렘성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천사는 또, 수정과 같이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와서, 도시의 넓은 거리 한가운데를 흘렀습니다. 강 양쪽에는 열두 종류의 열매를 맺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달마다 열매를 내고, 그 나뭇잎은 민족들을 치료하는 데 쓰입니다.”(22:1-2)” 이 땅에서 우리 믿음의 여정은 바로 이 영광의 도성을 바라보며 걸어 온 행진입니다. 언젠가 우리들은 목적지에 도달할 것입니다. 도착하면 이 땅의 순례의 길이 힘들고 고난으로 가득했을지라도 포기하지 않은 것을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죽음의 강이 아무리 수심이 깊어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건너게 된 것을 영원토록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도성에 도착한 후 우리가 경험할 일에 대해 요한계시록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니, 다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21:4) 존 피터슨(John W. Peterson)이 지은 내 인생 여정 끝내어라는 찬양의 가사를 묵상해 봅니다.

 

내 인생 여정 끝내어 강 건너 언덕 이를 때

하늘 문 향해 말하리 예수 인도하셨네.

이 가시밭길 인생을 허덕이면서 갈 때에

시험과 환난 많으나 예수 인도하셨네.

내 밟는 발걸음마다 주 예수 보살피시사

승리의 개가 부르며 주를 찬송하리라.

매일 발걸음마다 예수 인도하시네.

나의 무거운 죄 짐을 모두 벗고 하는 말

예수 인도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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