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삶’ 소개
‘경건의 삶’은 가정교회 삶 공부 필수 과목인 5개의 과목 중 하나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영적으로 진정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지, 정, 의 이 세 가지 영역이 골고루 터치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이 필요를 균형 있게 채우기 위해서 ‘경건의 삶’ 공부는 필요합니다. 지적인 면은 여러 성경 공부를 통해서 어느 정도 터치를 받습니다. 의지적인 면은 예배와 교회 사역을 통해서 어느 정도 터치를 받습니다. 그런데 정적인 면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목장 모임의 원리를 담고 있는 이 경건의 삶을 통해서 우리의 정적인 면이 잘 채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경건하게 살아야 하는데, 교회에서 기도해야 한다, 금식해야 한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야 한다 등등의 얘기를 많이 듣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건의 삶을 수강하게 되면, 기도, 예배, 묵상, 금식, 섬김 등 제반 경건의 훈련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고 그 유익함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내적 치유와 기쁨을 맛볼 수 있고, 경건한 생활의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경건의 삶의 주 교재인 “영적 훈련과 성장”의 저자인 리처드 포스터는 이 책 서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영적 훈련을 사람들의 얼굴에서 웃음을 빼앗아 가는 침울한 고역 같은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즐거움이 모든 영적 훈련의 기조이다. 훈련의 목적은 이기주의와 공포로부터 자유함을 얻는 데 있다...영적 훈련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훈련을 위해 신학적인 지식부터 쌓아야 할 필요는 없다. 갓 회심한 사람들도 훈련을 해야 한다. 우선 요청되는 것은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이다...” 9월 초에 시작하는 13주 과정의 ‘경건의 삶’을 통해서 많은 유익을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