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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사역 - 목회자 코너 - 안양성서침례교회

2023.06.24 13:40

격려의 사역

조회 수 26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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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사역

- 찰스 스윈돌, “인생 묵상”에서 인용 -

그의 본명은 요셉이었으나 다들 그를 바나바라 불렀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바나바는 격리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예루살렘의 신생 교회는 박해를 받아 궁지에 몰리고 재정적으로 쪼들렸다. 이때 바나바가 자기 땅을 팔아 수익금을 사역에 기부했다(행 4:32-37). 재정의 격려라 할 수 있다. 다소 사람 사울은 새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나 대다수 사람은 그 사실을 의심쩍게 받아들였다. 이때 바나바가 용감하게 위험을 무릅쓰고 그를 안디옥에 데려다가 지도자 자리에 앉혔다(행 11:22-26). 교제의 격리라 할 수 있다.

바울과 바나바는 두 번째 선교 여행을 앞두고 요한 마가를 데려갈 것인지 의논했다. 일찍이 마가는 바울의 표현으로 “중간에 자기들을 떠나간" 청년이었다. 바울은 반대했다. 하지만 바 나바는 마가에게 그런 전력이 있음에도 끝까지 그의 성품을 믿어주었다. 이 문제로 두 사도는 갈라섰다. 바나바는 계속 요한 마가와 동행하여 실패를 넘어서는 격려의 본을 보였다.

오늘날에도 격리가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 모른다! 당신이 아는 사람 중에 재정적 격려가 필요한 사람이 있는가? 학생인가? 젊은 부부인가? 잊힌 하나님의 종인가? 후하게 격려를 베풀라! 더 잘 쓰임 받도록 자리를 높여 주어야 할 사람은 없는가? 당신의 추천이 필요한가? 가서 그 사람을 지지하고 믿어주라. 성품을 변호해 주라. 그 사람은 당신과의 교제가 필요하다. 끝으로 실패가 있다. 그렇다. 그들은 실수했다. 그래도 당신은 넓은 마음으로 격려와 사랑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가? 실패한 사람을 격려하고 세워 주라! 그러면 좋은 성과가 따른다. 요한 마가의 경우도 그랬다. 나중에 그는 마가복음을 기록했고, 결국 바울에게까지 아주 유용한 존재가 되었다. 격리의 사역은 얼마나 필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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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순 2023.07.01 10:15

    제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많은 격려와 위로가 됩니다만 그렇게 인내하지 못하는 자신을 볼 때,

    아 ~~ 심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