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빕니다! 3주 전 생명의 삶 간증을 했었는데 또 간증해야 한다고 하셔서 말주변도 없는 제가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떨리지만 지금 이 시각에도 저를 도우시고 함께 하실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간증을 드립니다.
예수 믿지 않았던 3년 전의 나를 생각해 봅니다. 주어진 삶에 성실하게 열심히 남에게 악하게 하지 않고 자녀들 잘 되고 별 큰 일 없이 사는 것이 잘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던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이 나이먹도록 예수님에 대해 알지 못 했던 제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 가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13주 동안 생명의 삶을 수료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3주 동안 배운 말씀을 내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보겠습니다. 몇 주 전 설교 말씀에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걸작품으로 만드셨고 예수님짜리 인생이라고 하신 말씀이 감동이 되었습니다. 자존감도 없던 제게 담대함도 생겼고, 날마다 감사의 말을 하고 이제 발돋음하는 아이처럼 드리는 기도도 응답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도 체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연약한 저에게 목부로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으니 목자를 도우며 목원들과 소통하며 나누며 함께 하겠습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우리 안에서 활동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이제 이전에 나는 침례 받으면서 죽었고 예수님의 부활하심과 같이 새로운 생명을 얻었으니 이제 남은 나의 믿음의 인생의 삶이 축복의 통로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지표가 되고 기도가 나의 호흡이 되며 감사함이 찬양이 되고 섬김의 삶이 내가 은혜 받는 하루하루가 되어지길 소망합니다. 늘 지금까지 기도해 주시고 함께 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기도해 주십시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