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 - 목회자 코너 - 안양성서침례교회

조회 수 2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

 

중보기도는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를 말합니다. ‘데이비드 허바드라는 분은 중보기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장 순수한 형태의 사랑은 돌려받지 않고 주는 것이다. 그런 기준에서 생각하면 다른 사람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일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숭고한 사랑의 실천이다.” 그리고 독일의 본훼퍼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보기도란 개인과 공동체가 날마다 스스로를 정화하기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하는 목욕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큰 계명 두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실천 중의 하나는 중보기도입니다.

 

기도는 어떤 준비과정에 필요한 부수적인 사역 또는 보조하는 의미 사역이 아닙니다. 기도 그 자체가 귀중한 사역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을 앞두고 40일간 금식기도를 하셨고, 제자들을 선택하시기 전날,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도 기도하셨고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셨다면 우리는 더욱 기도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중보기도사역는 우리교회의 핵심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대해 응답하시고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은혜로 우리를 위해 일해 주십니다. 기도는 우리의 의무이자, 일이요, 어떻게 보면 노동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기도는 우리가 거룩하신 우주만물의 창조주께 직접 아뢸 수 있는 특권이자 은혜입니다. 지난 1년 동안 3개월 단위로 중보기도 사역에 헌신해 주신 분들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시간을 내어 교회당에 오시고 중보기도실에서 신실하게 기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분들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많은 기도응답이 있었습니다. 7(10~12) 3개월만 하더라도 25건의 기도응답이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지난 한 해를 결산하며 중보기도모임(파티)을 가졌습니다. 함께 식사도 하고, 친교의 시간도 갖고,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한 해 이루어주신 기도응답에 대해 찬양과 간증을 하고 중보기도사역을 통해 주신 개인적인 은혜도 나누었습니다. 중보기도사역에 우선순위를 두었을 때 하나님께서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은혜를 주셨고, 중보기도사역을 통해 나 혼자 외롭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동역자들이 있음을 알고 힘을 얻은 경험도 나누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성도님들이 중보기도사역에 헌신하셔서 함께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를 경험합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 선교사를 후원하는 목장 손의진 2021.12.25 294
»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 손의진 2021.12.19 201
34 용서하는 법 손의진 2021.12.11 261
33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맞이하며 손의진 2021.12.04 280
32 감사의 유익 손의진 2021.11.28 321
31 가정교회 사명선언문 손의진 2021.11.20 284
30 재개발과 교회당 건축을 위한 기도 손의진 2021.11.06 357
29 다시 열정을 품고 손의진 2021.10.30 197
28 재개발과 교회당 건축을 위해 기도합시다 손의진 2021.10.23 321
27 여섯 마디 중요한 말 손의진 2021.10.17 307
2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손의진 2021.10.09 325
25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 1 손의진 2021.10.02 390
24 약한 자를 사용하신다 손의진 2021.09.25 282
23 그리스도인과 제사 손의진 2021.09.18 286
22 사람 낚는 어부 손의진 2021.09.11 266
21 더욱 모이기를 힘쓰는 공동체   손의진 2021.09.04 245
20 4차 펜데믹, 잘못된 기대와 과장된 우려 손의진 2021.08.28 197
19 재개발 현황 손의진 2021.08.21 198
18 본질과 기본으로 돌아가기 손의진 2021.08.14 198
17 패트릭 사모님 근황 손의진 2021.07.10 243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