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안상홍 증인회)에 대하여

신천지와 더불어 한국사회와 교회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 이단은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이들의 공식적인 이름은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우리가 차를 타고 큰 길을 지나가다보면 ‘하나님의 교회’라고 간판을 붙인 큰 건물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 건물의 교회가 바로 이단 집단 ‘안상홍 증인회’입니다. 이들은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 천국에 못 간다‘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불타 없어질 재물로 하늘에 복을 쌓으라고 가르치며 헌금을 강요합니다. 이렇게 강요된 헌금으로 많은 건물들을 매입하는 것 같습니다.

교주 안상홍은 1918년에 태어나 1947년 안식교에 입교했으며, 1962년 안식교에서 나와 이단 집단을 만들고 자신을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 보혜사 성령 등으로 가르쳤습니다. 이후 67세의 일기로 1985년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추종자들은 ’안상홍 재림주‘ 교리를 전파하며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기도할 때도 예수님의 이름이 아니라 ’안상홍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안상홍‘이라는 이름이 하나님의 새 이름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요한복음 16장에서 예수님께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약속된 보혜사가 바로 안상홍이요, 그래서 성부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 성자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이고, 성령 하나님의 이름은 ’안상홍‘이라는 황당무개한 주장을 합니다.

 

한편 안상홍 증인회 신도들이 추종하는 여교주가 있는데 이들에 의해 소위 ‘어머니’라고 불리는 장길자라는 여인이 있습니다. 이들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새 예루살렘이 바로 장길자라고 해석하면서, 안상홍이 그녀를 하나님의 신부로 지명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내라고 주장하는 교주 장길자는 안상홍과 결혼한 것도 아니고 세상 남자와 결혼하여 자녀를 낳았고 그 자녀들은 불신자들이라고 합니다. 교주 안상홍이 안식교에서 안식일교리를 배웠기 때문에 이들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킬 것을 주장합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지킬 뿐만 아니라 유월절 등 구약의 절기들도 지켜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이들은 생명책이 자기들에게만 있다고 주장하며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야 구원받는데 안상홍 증인회에 등록해야 구원받는다고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시한부 종말론 교리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서 24장에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하셨는데, 안상홍 증인회는 과거 우리나라에 올림픽이 있었던 1988년에 예수님의 재림을 예언하고 주장했었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안상홍 증인회는 사람들을 미혹하고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부탁하며 접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외 여러 봉사활동과 봉사단체들을 통해 자신들의 거짓 진리를 포장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마태복음서 24:4-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이다' 하면서,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