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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꿈꾸셨던 가족 공동체 - 목회자 코너 - 안양성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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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꿈꾸셨던 가족 공동체

 

가정교회는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성경적인 교회를 추구합니다. ‘성경적이라는 말은 단순한 성경 접근 방법을 말합니다. 성경이 그렇다면 그런 줄 알고, 아니라고 하면 아닌 줄 알고, 성경이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단순한 성경적인 접근 방법 위에 우리교회가 굳건히 서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경에 대한 단순한 접근 방법에는 다양성, 유동성, 신축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신약교회의 모습이 천편일률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고 다양한 환경과 배경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당시 교회의 지도자를 부르는 이름도 달랐습니다. 히브리 배경의 교회에서는 장로라고 불렀고, 헬라 문화권에 속한 교회에서는 주로 감독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신약성경에 나타나는 예루살렘교회, 안디옥교회, 고린도교회 등의 모습을 보면 저마다 특징이 있고 서로 다름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신약교회의 구체적으로 드러나 한 모습에 집중하기보다 우리는 신약교회의 정신을 발견하고 추구해야 합니다.

 

신약교회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는 바로 주님이 꿈꾸셨던 가족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원래 가정교회라는 말의 의미는,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라는 뜻입니다. 신약교회는 가정에서 모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가정에서 모이고 이 모임을 가정교회(목장)’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면 로마서 16장을 보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그리고 그들의 집에서 모이는 교회에도 문안하여 주십시오...”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을 보면 브리스가와 아굴라 가정에서 가정교회가 모였고, 아순그리도를 비롯한 여러 명이 다른 곳에서 가정교회로 모였음을 발견합니다. 그 당시 로마지역에서는 이러한 가정교회들이 합쳐져서 로마교회라는 더 큰 공동체를 형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태복음 12장을 보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나의 어머니이며, 누가 나의 형제들이냐?” 그리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키며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나의 어머니와 나의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육신의 가족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족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곧 장래에 있을 교회 공동체가 가족 공동체라는 것을 시사한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셨던 공동체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들의 모임이며, 가족과 같은 공동체였기 때문에 가정에서 모이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우리 안양성서침례교회 모든 성도님들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가족 공동체에서 천국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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