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새해를 시작합시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람들은 약속을 하고도 신실하지 못해서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능력이 부족해서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전능하시기 때문에 약속하신 말씀을 100% 성취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 중에 참 놀라운 것 중의 하나는, 우주 만물을 지으신 거룩하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보잘 것 없는 우리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직접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고, 그리고 기도응답을 받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리는 큰 특권과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올 해도 신년특별 새벽기도회인 ‘세겹줄 기도회’로 한 해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세겹줄 기도회는 오전 5시 30분에 예배당에서 토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세겹줄’이라는 이름은 전도서 4장 12절에서 나옵니다.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세 명이 한 조가 되어 한 주간동안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합니다. 조장은 단톡방을 만들어 오늘까지 서로의 2023년 기도제목 세 가지를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미리 조를 못 정하신 분들은 시작하는 내일 새벽에 오시면 즉석에서 조를 만들어 드립니다. 토요일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조원들 모두가 개근하면 조원들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선물을 드립니다.
이 기간 동안 저녁 금식(오후 5시 이후 금식)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식사를 하셔야 하는 분들은 식사를 하시고, 이번 주 목장모임에서도 식사를 하셔도 됩니다. 이번 세겹줄 기도회 설교시간에는 이미 광고해 드린대로 “광야를 살다”라는 책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눕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하나님께 뜨겁게 기도함으로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