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나들이가 6월 9일(주일)에 있었습니다.
예배를 일찍 마치고 바로 도착한 곳은~~ 병목안 시민공원!!
PC방, 노래방도 아닌 시민공원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겠느냐? 사실 살짝 걱정했지만,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청소년들도 어린아이들처럼 즐겁게 보낼 수 있답니다. ㅎㅎ
주님께서 우리를 낮기온 28도나 되는 뜨거운 뙤약볕 아래 시원한 그늘로 인도하셨습니다.
준비한 샌드위치와 탄산음료로 배를 채우고, 돌발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오늘 생신을 맞으신 조재익 집사님께 가장 빨리 축하 문자를 보내는 사람에게 햄버거세트를 증정했고,
다들 아쉬워하는 모습에 5번째로 당첨 된 친구에게도 햄버거세트의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각 목장마다 사진 미션, 놀이터, 배드민턴 등 즐거움이 넘쳤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대망의 보물찾기~!
다들, 동심으로 돌아가 하나씩 찾았고 그 중 2명은 대박 상품을 낚는 복을 누렸습니다.
끝나기 전에는 더위를 달래줄 단비같은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었습니다.
평소보다 더 참석했던 나들이였습니다.
밖에 나오니 더 웃음이 많아지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이런 시간을 더 가지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목원들 인솔해서 사진찍고 섬겨준 목자들과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함께 수고해주신 교육목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천국의 계단을 무한의 계단처럼 오르락 내리락 다녀와주신 강건, 이선오 두 분께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ㅋ)
하나님께 영광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