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방법 - 목회자 코너 - 안양성서침례교회

조회 수 139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방법

 

게리 토마스라는 탁월한 영성 신학자는 영성의 정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영성이란,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방식, 그분과 가까워지는 방식을 말한다.” 그리고 그는 그의 저서,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방식은 사람들마다 다르며, 각자의 두드러진 영적 기질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자연주의자들은 아무리 아름답고 좋은 건물일지라도 일단 건물 밖으로 나가 강이나, 바다나, 산이나, 숲속이나 이런 곳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자연이 하나님이 계신다!”고 똑똑히 선포함을 믿습니다. ‘감각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위엄과 아름다움과 광휘에 푹 잠기기 원한다. 그들은 예배 의식과 엄숙하고 장엄한 것에 특히 끌립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예배드릴 때 시각적 장치와 소리와 냄새에 가득 젖어들기 원하며, , 정교한 건축, 고전 음악, 격식 있는 언어가 그들의 마음을 상승시킵니다. ‘전통주의자들은 흔히 신앙의 역사적 차원에 속하는 것들, 즉 의식, 상징, 성례, 제사 등에서 양분을 얻습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훈련된 신앙생활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남들 눈에 율법주의자로 비칠 사람들도 있습니다. ‘금욕주의자들은 혼자 남아 기도하는 것밖에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들을 대할 때는 의식이나 종교적인 부속물 등이 필요 없고, 세상의 모든 소음을 없애 주어야 합니다.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을 싫어하고 혼자 침묵과 단순성 속에 기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 듣기에 불편한 모든 환경을 멀리합니다. ‘행동주의자들은 정의의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 말씀은 예수께서 성전을 정화시킨 기사일 때가 많습니다. 그들이 정의하는 예배란 악에 맞서 죄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것이며 흔히 교회를 다시 세상에 나가 불의와 일전을 벌이기 위한 재충전의 장소로 봅니다. ‘박애주의자들은 남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들은 가난하고 초라한 이들 속에서 그리스도를 본다고 고백하며 그들의 신앙은 남들과의 관계 위에 쌓아 올려집니다. 보통 사람들은 남을 돌보는 일이 피곤할 수 있지만 박애주의자들에게는 오히려 재충전이 됩니다. ‘열정주의자들의 영적 혈액은 예배의 흥분과 신비입니다. 열정주의자들은 즐거운 예배에 감격합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의 삶의 응원단장입니다. 열정주의자들은 많은 초자연적 형태의 신앙과 아울러 축제 형태의 예배를 즐깁니다. ‘묵상주의자들은 하나님을 연인으로 지칭하며 사랑하는 아버지와 신랑의 이미지가 그들의 하나님관을 주도합니다. 그들은 거룩한 낭만을 말하는 아가서를 성경 말씀 중 가장 좋아합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순결하고 가장 깊고 가장 밝은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모하며 사랑하고자 합니다. ‘지성주의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으나, 어느 경우든 칼빈주의, 유아 세례, 여성 안수, 예정설 등의 교리를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개념의 세계 속에 살며, ‘신앙이란 체험 못지않게 이해의 대상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깨달을 때 하나님이 가장 가깝게 느껴집니다.

 

나의 두드러진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방식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고 자신의 영적 기질을 잘 알고 개발하여 더욱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속에서 기쁨을 누립시다. 동시에 다른 형제자매들의 영적 색깔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서 주님 안에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용납하는 자들이 됩시다.

?
  • profile
    김헌 2024.04.22 13:05
    아 목사님 저는 금욕주의자네요 ㅎㅎ

  1. No Image 20Jun
    by 손의진
    2024/06/20 by 손의진
    Views 74 

    50번째 생일을 맞이한 우리 교회

  2. No Image 08Jun
    by 손의진
    2024/06/08 by 손의진
    Views 102 

    자기 의의 섬김과 진정한 섬김

  3. No Image 01Jun
    by 손의진
    2024/06/01 by 손의진
    Views 111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4. No Image 26May
    by 손의진
    2024/05/26 by 손의진
    Views 79 

    계속 열심히 기도합시다

  5. No Image 18May
    by 손의진
    2024/05/18 by 손의진
    Views 106 

    유신 진화론

  6. No Image 18May
    by 손의진
    2024/05/18 by 손의진
    Views 82 

    고난은 필수입니다

  7. No Image 04May
    by 손의진
    2024/05/04 by 손의진
    Views 167 

    교회당 건축의 중요한 시기가 왔습니다

  8. No Image 28Apr
    by 손의진
    2024/04/28 by 손의진
    Views 95 

    크리스천과 사자들  

  9.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방법

  10. No Image 13Apr
    by 손의진
    2024/04/13 by 손의진
    Views 73 

    기쁨으로 주는 것  

  11. No Image 06Apr
    by 손의진
    2024/04/06 by 손의진
    Views 261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12. No Image 31Mar
    by 손의진
    2024/03/31 by 손의진
    Views 91 

    수요 기도회에 참석합시다  

  13. No Image 23Mar
    by 손의진
    2024/03/23 by 손의진
    Views 110 

    예수님은 다시 오십니다!

  14. No Image 23Mar
    by 손의진
    2024/03/23 by 손의진
    Views 178 

    신학서적보다 동화책

  15. No Image 16Mar
    by 손의진
    2024/03/16 by 손의진
    Views 271 

    예수님은 고양이가 아니다

  16. No Image 03Mar
    by 손의진
    2024/03/03 by 손의진
    Views 113 

    믿음은 기대하는 것이다

  17. No Image 25Feb
    by 손의진
    2024/02/25 by 손의진
    Views 112 

    목장모임 순서  

  18. No Image 17Feb
    by 손의진
    2024/02/17 by 손의진
    Views 186 

    고전 중의 고전

  19. No Image 10Feb
    by 손의진
    2024/02/10 by 손의진
    Views 225 

    다양성과 연합  

  20. No Image 04Feb
    by 손의진
    2024/02/04 by 손의진
    Views 89 

    자식으로 키우지 말고, 사랑으로 키웁시다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