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천 집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빕니다.
제2기 경건의 삶, 수료를 마친 박종천입니다.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되면서 지금까지 여러 과목의 삶 공부를 수료하였습니다. 이러한 공부를 통해 주님을 더 깊이 있게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공부를 시작하면서 주님께서 우리를 아니 저를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먼저 수료한 어떤 성도분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받은 삶 공부 중 가장 유익헸다며, 모든 성도들이 다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했습니다.
첫 시간부터 주님께서 강하게 저를 훈련 시키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경건의 삶 공부 교재도 좋았지만, 첫날 제 마음에 꽂혔던 건, 내면의 삶을 돌아보며 고쳐야 할 것들이 무엇이며 얼마나 많은지, 저의 단점 등에 대하여 영적과제를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정한 영적 과제는 13주 동안 저의 성격 중 이것은 꼭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했으며 제가 정한 영적 과제를 위해 정목사님과 한 조가 되었습니다. 마치는 주간까지 우리는 매주 한 번씩 만나 서로의 내면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교제를 이어 나갔습니다. 즉 서로의 영적 과제를 위해 기도하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기대도 했습니다.
제가 고쳐야 할 영적 과제는 남이 아닌 아내에게 가끔 욱하는 못난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버릇을 이번 영적 과제로 내놓고 고쳐지길 기도하며 다짐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제 주변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간의 배려와 도움이 있다면 변화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70여 년 동안 지속되었던 이런 성격이 하루아침에 변할 리 없지만 그럼에도 주님께 저의 약함을 고백하며 매일 간구했습니다. 주님 저에게 옛 성품이 나오려 할 때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인내할 수 있기를 – 저의 약함을 도와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좋은 쪽으로 많이 변했다고 주님께서 터치해 주실 때까지 저의 영적 과제를 놓고 기도할겁니다.
이외에도 이번 경건의 삶 공부교재를 통해 13가지 영적 훈련 과정의 공부를 하였는데 하나같이 다 의미있고 가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외적 훈련과정 중 홀로있기, 의 훈련이 인상 깊습니다. 저 혼자 조용하고 고요한 장소에서 눈을 감고 멍때리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밤이 되면 오늘 하루 삶을 뒤돌아보며 주님의 은혜 안에 거했고 깊은 교제를 하며 영적 충만함을 갖기도 했습니다.
요즘도 짧은 시간일망정 늦은 밤 홀로 있는 시간을 종종 갖습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과 대화도 하고 감사도 하고 —그런 다음 취하는 숙면을 달콤하기까지 합니다.
13주 동안 저의 영적 훈련과 성장을 위해 수고해 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같은 기간 함께했던 동기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수고했다고 그리고 함께 해서 행복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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