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5/4) - 주보
목회자 코너, '기독교 고전이 주는 은혜(1)'
를 읽는데 참으로 은혜가 되었다.
혼자있는 골방에서조차 침묵은, 생각만으로 지루하고 답답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위대한 성인들은 이 원칙을 잘 지켰다고 저자는 말하며,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하나님과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골방을 선택하라고 권면한다. 마음을 쏟아내는 진정한 회개만이 하나님의 위로를 누릴 수 있으며 - 그 회개가 가능한 장소가 바로 골방이라는! 세상의 소란함을 뒤로하고 침묵과 고요속에서 영적인 성장을 맛볼 수 있다고 그는 재차 강조한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잠시 물러나 있는 사람을 가까이 하신다, 는데 ---.
저자, 토마스 켐피스가 쓴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책 - 성경 다음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읽는것으로 평가된다. 저자는 신부의 서품을 받아 일생동안 사제로 지냈다. 그 역시 '나는 묵상과 독서외엔 어디서도 안식을 찾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저자의 말에 100% 공감하지만 나같은 범인에겐 그런 삶의 형태를 유지하는게 참 어렵다. 아니 물리적으로 진짜 힘들다. 세상의 여러 일들이 나를 필요로 하며(?) 또 내가 처리해야 할 것들이 즐비하기 때문일지도-.
그렇지만 저자의 권면대로 Simple life, deep thought, 의 정신으로 살아가기를 노력하고 또 노력할것이다.
살아있는 모든날들이 감사로 엮이지 않은 날이 없기를 오늘도 기도해 보며!

왼손잡이로 살아가기